본문 바로가기

접근성49

Codex 한도 6% 누수와 103시간 잠복 실험 기록 2026년 8월 7일, 한 분이 준 Plus 권한을 쓰던 중 Codex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주간 한도가 또 사라지는 문제를 겪었다. 이번에는 추측을 멈추고 모든 클라이언트를 끈 채 103시간을 지켜봤다. 그 시간 동안 소진은 0%였다. 앱을 켜자 정확히 6%가 빠졌고, 끄자 그 자리에서 멈췄다.이상함을 처음 확인한 순간은 언제였나?출발점은 단순했다. Codex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주간 한도가 다시 사라졌다. 이전처럼 가능성만 나열하는 대신, 이번에는 앱과 다른 클라이언트를 분리해 관찰하는 잠복 실험을 선택했다. 무엇을 켜고 무엇을 끈 상태에서 숫자가 움직이는지를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켜면 새고 끄면 멈추는 걸 세 번 반복했다.”이 문장은 이번 기록의 결론을 먼저 말한다. 하지만 결론은 한 번.. 2026. 9. 20.
코덱스 사용량 70%가 사라진 밤과 세 번의 오진 기록 2026년 8월 1일 밤 9시, 나는 사용량이 다 닳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손을 쓰지 못해 입술로 커서를 움직이는 내게 사용량은 곧 작업 시간이다. 바닥나면 그날 일도 멈춘다. 그런데 그날은 코덱스를 거의 쓰지 않았는데도 70%가 사라져 있었다. 닷새를 뒤졌고, 세 번 틀린 뒤 네 번째에야 원인을 찾았다.거의 쓰지 않았는데 왜 70%가 사라졌을까?내가 처음 확인한 사실은 단순했다. 코덱스를 거의 쓰지 않은 날에 사용량의 70%가 사라졌고, 그 변화는 밤 9시에야 눈에 들어왔다. 문제의 크기와 원인은 처음부터 같지 않았다. 숫자는 분명했지만 그 숫자가 왜 줄었는지는 바로 말할 수 없었다.“사용량이 곧 내 작업 시간이라 바닥나면 그날 일이 멈춘다.”이 기록을 적을 때 중요한 것은 불편함을 크게 보이게 만드는.. 2026. 9. 20.
폰을 블루투스 마우스로 만든 PhonePad 공개 기록 2026년 5월 18일, 손이 움직이지 않는 내가 쓸 입력 도구가 필요해서 안드로이드 폰을 PC의 트랙패드처럼 쓰는 PhonePad를 만들었다. 목표는 폰을 표준 Bluetooth 마우스로 만드는 것이었다. Windows 11 PC와 Mac mini에서 데스크톱 앱이나 인터넷 권한 없이 연결을 확인했고, Galaxy S23 Ultra와 Android 16 API 36 조합에서 검증한 내용을 GPL로 공개했다.왜 폰을 PC 입력 도구로 만들었을까?내게 맞는 입력 도구가 필요했지만 기존 선택지에는 제약이 있어, 내가 직접 쓰기 위한 도구를 만드는 쪽을 택했다.“손이 안 움직이는 내가 쓸 입력 도구를 직접 짜야 했다.”원문에서 나는 크롬 원격은 구글이 죽였고, 다른 앱은 거의 모두 PC에 서버를 깔아야 했다고.. 2026. 9. 19.
팔로워 700명 뒤 726명이 지켜본 입술 코딩 기록 2026년 7월 31일, 팔로워 700명을 넘겼다. 손이 움직이지 않아 입술로 화면을 누르며 쓴 글을 726명이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 온 분들을 위해 4월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본 조회수 TOP 10을 다시 묶었다. 이 글은 그 숫자를 자랑하기보다, 무엇을 다시 꺼내 보여주고 싶었는지 정리한 기록이다.700명이라는 숫자 뒤에 먼저 보인 것은 무엇이었나?원문에서 나는 “언제쯤 1000명이 될까?”라고 적었다. 700명을 넘긴 날에도 끝난 이야기로 말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날 확인한 수치는 700명과 726명이다. 숫자 하나는 팔로워의 기준선이고, 다른 하나는 입술로 화면을 누르며 쓴 글을 지켜봐 준 사람의 수로 남아 있다.“손이 안 움직여서 입술로 화면을 누르며 쓴 글들을 726명이 지켜봐주고 있다... 2026. 9. 17.
크랙 파일 한 번이 인스타 계정 해킹으로 번진 3일 2024년 1월 3일, 캡컷이 유료로 바뀌어 있었다. 나는 “캡컷 프로 크랙”을 검색했고, 광고 차단을 끈 뒤 내려받은 파일의 압축 비밀번호를 풀어 실행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뜨지 않아 잘못 눌렀다고 생각했고, 같은 행동을 6번 더 했다. 이 글은 그 선택이 인스타 계정 문제로 이어진 3일의 기록이다.왜 처음의 선택을 그대로 적어 두는가?이 기록의 출발점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유료로 바뀐 앱을 보며 손대지 말아야 할 것을 검색한 순간이다. 광고 차단을 끄고 파일을 내려받고 압축을 풀고 실행한 순서는 원문에 그대로 남아 있다. 결과만 남기면 이후의 경고와 계정 문제를 하나의 사건처럼 오해할 수 있어, 처음의 선택부터 분리해 적었다.“손대지 말아야 할 걸 건드렸다. ‘캡컷 프로 크랙’을 검색했다.”처음.. 2026. 9. 16.
코덱스 한도가 11시간 만에 사라진 날 점검한 5가지 2026년 8월 2일, 지난 글에서 원인을 막았다고 적은 뒤 닷새가 지났을 때였다. 한도가 11시간 만에 0이 됐다. 그날 나는 코덱스를 한 번도 열지 않았고 세션 기록 폴더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사용량이 곧 내 작업 시간인 상황에서, 엿새를 통째로 잃을 수 있다는 감각이 먼저 왔다.한도가 줄었는데 작업 기록이 없다면 무엇부터 봐야 할까?내가 남긴 답은 단순했다. 기록이 없는 날에는 내가 코덱스를 열지 않았다는 점부터 분명히 적는 것이다. 11시간, 0, 닷새라는 숫자는 추측보다 먼저 확인한 관찰값이다. 무엇이 사용량을 가져갔는지 바로 단정하지 않고, 이미 꺼 둔 항목과 남아 있는 조건을 차례로 분리했다.“그날 나는 코덱스를 한 번도 열지 않았다. 세션 기록 폴더가 아예 안 만들어졌다.”사용량 숫자만 보.. 2026. 9. 16.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휠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