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lScrapper1 입술로 코딩하며 2시간을 쓰는 이유와 두 가지 앱 2026년 4월 8일, 나는 침대에 누운 채 스마트폰을 입술로 터치해 컴퓨터를 원격 조작하는 작업 방식을 다시 적었다. 남들 30분이면 끝낼 일이 내게는 2시간이 걸린다는 문장도 함께 남겼다. 이 글은 그 차이를 불편함의 목록으로만 두지 않고, 그 시간 안에서 내가 계속 만들고 있는 두 도구와 배경을 정리한 기록이다.입술로 컴퓨터를 조작한다는 말은 어떤 작업 방식일까?손을 쓸 수 없는 나는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입술로 터치하고, 그 방식으로 컴퓨터를 원격 조작한다. 원문에 적은 작업 환경의 핵심은 도구의 이름보다도 손 대신 입술을 사용한다는 사실이다.원문에는 중증 뇌병변 장애가 있어 손을 쓸 수 없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 “코딩한다”는 짧은 말 앞에는 컴퓨터에 닿기까지의 방법이 붙는다. 나는 휠체어를 .. 2026.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