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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오후 4시를 23분 뒤라 계산한 이유와 도구 전환 2026년 8월 19일, 나는 Claude에게 현재 시각을 매 턴마다 넣도록 해둔 뒤에도 오후 4시 예약을 23분 남았다고 받았다. 당시 시각은 오후 1시 37분이었다. 4시까지는 2시간 23분인데 시간 자리 하나가 사라졌다. 이 작은 계산 오류를 계기로, 시각을 아는 일과 시각을 계산하는 일을 분리해서 보게 됐다.시간을 알려줬는데 왜 계산은 틀렸을까?현재 시각을 문장으로 넣는 일과, 그 시각으로 차이를 정확히 계산하는 일은 같은 작업이 아니었다.“그때가 1시 37분. 4시까지 2시간 23분인데, 시간 자리만 통째로 날렸다.”내가 본 답은 분 단위의 23은 남기고 시간 단위의 2를 잃어버린 형태였다. 오후 1시 37분, 오후 4시, 2시간 23분이라는 세 숫자는 모두 대화 안에 있었지만, 답으로 나온 값.. 2026. 9. 18.
GPT 5.6 모델 할당 여부를 960 응답으로 점검한 기록 2026년 6월 19일, 나는 GPT PRO 모델에 5.6 모델이 할당된 상태인지 확인하는 문구를 기록했다. 당시 확인 방법은 특정 형식의 문구를 넣었을 때 “960”이라는 응답을 받는지 보는 것이었다. 이 글은 그 문구 자체가 아니라, 모델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던 배경과 그 결과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정리한 기록이다.“960”이라는 답으로 무엇을 확인하려 했나?원문에서 나는 특정 문구를 GPT PRO 모델에 입력했을 때 960이라는 응답을 받으면 5.6 모델이 할당된 상태라고 적었다. 핵심은 그 숫자가 아니라, 현재 모델 배정을 확인하려는 시도였다.“960이라는 응답을 받으면 5.6 모델 할당중인 상태입니다.”모델 이름과 할당 상태는 작업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같은 도구를 쓰더라도 어떤 모델이.. 2026. 9. 11.
AI 도구 설치를 맡겼다가 엉뚱한 패키지를 받은 날 2026년 7월 30일, AI 에이전트에게 도구 하나를 설치해 달라고 맡겼다가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패키지가 설치되는 일을 겪었다. 손이 움직이지 않아 타이핑 비용이 큰 나에게 설치 작업을 맡기는 일은 편의가 아니라 작업 시간을 지키는 방법이다. 이 글에서는 omon이라는 이름을 잘못 전달했을 때 무엇이 어긋났고, 결국 어떻게 확인했는지 기록한다.이름만 같은 도구를 설치하면 왜 문제가 될까?도구 이름이 같거나 비슷하면 에이전트는 내가 의도한 대상을 보장하지 못한다. 실제로 나는 omon이라고 줄여 부른 이름을 그대로 전달했고, 그 결과 전혀 다른 패키지가 설치됐다.“맡길수록 확인은 더 내 몫이 된다.”처음에는 설치 자체가 끝났다는 사실만 보고 넘어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설치된 결과가 내가 찾던 도구와.. 2026. 9. 10.
세션 5개가 답장한 날, Claude Code 스킬 3종 공개 2026년 8월 9일, Claude Code에 세션끼리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이 들어온 것을 보고 그 위에서 굴러갈 스킬부터 만들었다. 전날에는 자고 있던 세션 5개가 깨어나 각자 답장을 보내오는 실전도 치렀다. 그렇게 만든 스킬 3종을 MIT 라이선스로 무료 공개했다.세션 간 메시지 기능으로 무엇이 달라졌을까?하던 작업을 통째로 다른 세션에 넘기고, 새 세션은 클릭 한 번으로 열 수 있게 됐다.나는 손 대신 입술로 화면을 눌러 컴퓨터를 다룬다. 터미널 여러 개 사이에서 내용을 복사해 붙이는 일은 나에게 특히 비싼 작업이다. 세션이 서로 말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 복사를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기능 소개를 보자마자 스킬부터 만들었다.“어제 실전도 치렀다. 자고 있던 세션 5개가 깨어나 각자.. 2026. 9. 4.
작업 드라이브를 잃은 뒤 Plus 1년이 남긴 기록 2026년 7월 15일, 나는 석 달 전 Codex가 작업 드라이브를 통째로 날려버렸던 날과 그 뒤 댓글로 받은 선물을 함께 기록했다. 수백 시간 공들인 파일을 잃은 날, Recuva로 파일을 직접 살려냈다. 그리고 CHOI님이 건넨 Plus 1년 이용권 덕분에 내년 봄까지 달릴 수 있게 됐다고 썼다. 이 글은 그 시간 순서를 따라가며 기록의 경계를 분명히 한다.석 달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원문에 따르면 Codex가 작업 드라이브를 통째로 날렸고, 나는 수백 시간 공들인 파일을 잃었다. 당시 파일은 Recuva로 직접 살려냈지만 마음이 무너졌던 날로 기록했다.나는 그날을 “최악의 날”이라고 적었다. 수백 시간 공들인 파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날아갔다는 표현도 원문에 있다. 이 글에서 그 사건의 기술.. 2026.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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