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깅6 Aside 프로필 탭 오류, 세 번의 패치 기록으로 확인한 밤 열흘 전 손이 멈췄다는 글을 올린 뒤, Aside가 “다른 프로필의 탭입니다”만 반복하던 밤을 겪었다. 앱 재시작과 재부팅도 해결하지 못했다. 이후 개발자가 몇 시간 전 패치로 해결했다고 답했고, changelog에서는 1.0.719.1부터 1.0.724.1까지 세 번의 업데이트를 확인했다.몇 시간 전 패치로 해결하였습니다.무엇이 반복됐고 왜 멈췄나?그날 Aside는 “다른 프로필의 탭입니다”라는 문구를 반복했다. 내게는 브라우저에서 다음 작업으로 넘어갈 수 없다는 뜻이었다. 앱을 다시 시작하고 컴퓨터도 재부팅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원문은 그 상태를 “내 손이 멈췄다”는 표현으로 남겼다.여기서 말하는 손은 실제 손만 뜻하지 않는다. 나는 도구를 통해 화면을 조작하고 작업한다. 그래서 브라우저 탭이 다른.. 2026. 10. 3. Codex 한도 6% 누수와 103시간 잠복 실험 기록 2026년 8월 7일, 한 분이 준 Plus 권한을 쓰던 중 Codex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주간 한도가 또 사라지는 문제를 겪었다. 이번에는 추측을 멈추고 모든 클라이언트를 끈 채 103시간을 지켜봤다. 그 시간 동안 소진은 0%였다. 앱을 켜자 정확히 6%가 빠졌고, 끄자 그 자리에서 멈췄다.이상함을 처음 확인한 순간은 언제였나?출발점은 단순했다. Codex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주간 한도가 다시 사라졌다. 이전처럼 가능성만 나열하는 대신, 이번에는 앱과 다른 클라이언트를 분리해 관찰하는 잠복 실험을 선택했다. 무엇을 켜고 무엇을 끈 상태에서 숫자가 움직이는지를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켜면 새고 끄면 멈추는 걸 세 번 반복했다.”이 문장은 이번 기록의 결론을 먼저 말한다. 하지만 결론은 한 번.. 2026. 9. 20. 코덱스 사용량 70%가 사라진 밤과 세 번의 오진 기록 2026년 8월 1일 밤 9시, 나는 사용량이 다 닳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손을 쓰지 못해 입술로 커서를 움직이는 내게 사용량은 곧 작업 시간이다. 바닥나면 그날 일도 멈춘다. 그런데 그날은 코덱스를 거의 쓰지 않았는데도 70%가 사라져 있었다. 닷새를 뒤졌고, 세 번 틀린 뒤 네 번째에야 원인을 찾았다.거의 쓰지 않았는데 왜 70%가 사라졌을까?내가 처음 확인한 사실은 단순했다. 코덱스를 거의 쓰지 않은 날에 사용량의 70%가 사라졌고, 그 변화는 밤 9시에야 눈에 들어왔다. 문제의 크기와 원인은 처음부터 같지 않았다. 숫자는 분명했지만 그 숫자가 왜 줄었는지는 바로 말할 수 없었다.“사용량이 곧 내 작업 시간이라 바닥나면 그날 일이 멈춘다.”이 기록을 적을 때 중요한 것은 불편함을 크게 보이게 만드는.. 2026. 9. 20. 코덱스 한도가 11시간 만에 사라진 날 점검한 5가지 2026년 8월 2일, 지난 글에서 원인을 막았다고 적은 뒤 닷새가 지났을 때였다. 한도가 11시간 만에 0이 됐다. 그날 나는 코덱스를 한 번도 열지 않았고 세션 기록 폴더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사용량이 곧 내 작업 시간인 상황에서, 엿새를 통째로 잃을 수 있다는 감각이 먼저 왔다.한도가 줄었는데 작업 기록이 없다면 무엇부터 봐야 할까?내가 남긴 답은 단순했다. 기록이 없는 날에는 내가 코덱스를 열지 않았다는 점부터 분명히 적는 것이다. 11시간, 0, 닷새라는 숫자는 추측보다 먼저 확인한 관찰값이다. 무엇이 사용량을 가져갔는지 바로 단정하지 않고, 이미 꺼 둔 항목과 남아 있는 조건을 차례로 분리했다.“그날 나는 코덱스를 한 번도 열지 않았다. 세션 기록 폴더가 아예 안 만들어졌다.”사용량 숫자만 보.. 2026. 9. 16. 손 대신 입술로 쓰는 브라우저가 12시간 멈춘 이유 2026년 7월 16일, 제가 매일 손처럼 쓰는 AI 브라우저 Aside가 12시간 동안 멈췄습니다. 저는 손을 쓸 수 없어 입술로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그 손이 새벽에 굳어버린 셈입니다. 앱을 두 번 다시 켜고 컴퓨터까지 재부팅해도 소용이 없던 이 사고의 진짜 범인이 무엇이었는지 정리합니다.왜 12시간 동안 브라우저가 멈췄나요?직답: 새벽에 Aside가 "다른 프로필의 탭입니다"라는 에러만 반복하며 클릭을 전혀 대신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저에게 Aside는 그냥 편한 도구가 아닙니다. 손을 쓸 수 없는 저를 대신해 클릭을 해주는, 사실상 손 그 자체입니다. 평소 어떤 마음으로 이 도구를 쓰는지는 원문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나는 손을 못 쓴다.입술로 마우스를 움직인다.클릭을 대신해 주는 Aside는나.. 2026. 9. 12. 코덱스 사용량 6% 감소를 하루 동안 기록한 이유 2026년 7월 23일, 나는 코덱스 Plus 플랜의 주간 한도가 줄어드는 모습을 하루 동안 기록했다. 손을 쓰지 못해 입술로 커서를 움직이고 AI에게 일을 맡기는 나에게 사용량은 곧 작업 시간이다. 이 글은 “맞춤 제안”이 한 번 실행될 때마다 한도가 정확히 6%씩 줄어든 것처럼 보였던 관찰과, 그때 남긴 시간·호출 수·잔여 비율을 정리한 기록이다.왜 주간 한도 6%가 같은 폭으로 줄었을까?내 기록에서는 프로젝트 9개에서 52번 호출된 경우와 한 번의 맞춤 제안으로 4번 호출된 경우가 모두 6% 감소로 표시됐다. 호출 수만으로 감소 폭을 설명하기 어려워 보였기 때문에 질문을 남겼다.“프로젝트 9개를 열어도 6%, 1개만 열어도 6%.”이 글은 서비스의 내부 계산 방식을 단정하는 글이 아니다. 내가 본 .. 2026.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