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2 버그 제보 하루 뒤 비용이 절반으로 돌아온 과정 2026년 8월 19일, 나는 같은 플랜인데 비용이 2배로 계산되던 캐시 버그를 로그째로 제보했다. 다음 날 수정판이 배포된 뒤 같은 5턴을 다시 돌렸더니 3.28달러가 1.72달러가 됐고, 캐시 쓰기는 44k에서 14k로 줄었다. 제보부터 검증까지의 시간을 숫자와 함께 정리한다.처음 발견한 문제는 무엇이었나?같은 플랜에서 비용이 2배로 보이는 캐시 버그였고, 나는 그 현상을 말이 아니라 로그로 제보했다.문제를 처음 적을 때 내가 붙잡은 것은 “비싸다”는 감상이 아니었다. 같은 플랜인데 비용이 2배라는 현상과 그때의 로그였다. 캐시가 대화 전체를 다시 쓰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을 확인했고, 그 기록을 그대로 제보했다. 원문에서 “제보는 욕이 아니라 로그로 하는 거였다”라고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로그가 있.. 2026. 9. 14. AI 도구 설치를 맡겼다가 엉뚱한 패키지를 받은 날 2026년 7월 30일, AI 에이전트에게 도구 하나를 설치해 달라고 맡겼다가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패키지가 설치되는 일을 겪었다. 손이 움직이지 않아 타이핑 비용이 큰 나에게 설치 작업을 맡기는 일은 편의가 아니라 작업 시간을 지키는 방법이다. 이 글에서는 omon이라는 이름을 잘못 전달했을 때 무엇이 어긋났고, 결국 어떻게 확인했는지 기록한다.이름만 같은 도구를 설치하면 왜 문제가 될까?도구 이름이 같거나 비슷하면 에이전트는 내가 의도한 대상을 보장하지 못한다. 실제로 나는 omon이라고 줄여 부른 이름을 그대로 전달했고, 그 결과 전혀 다른 패키지가 설치됐다.“맡길수록 확인은 더 내 몫이 된다.”처음에는 설치 자체가 끝났다는 사실만 보고 넘어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설치된 결과가 내가 찾던 도구와.. 2026.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