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1 "중증장애인은 시험 보기 힘듭니다" 듣고 컴활 2급 딴 방법 "중증장애인은 시험 보기가 힘듭니다."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시험을 보려고 대한상공회의소에 방문했을 때 들은 말입니다. 저는 손을 쓸 수 없어 키보드도 마우스도 잡지 못합니다. 그래서 시험을 포기하는 대신 시험 보는 방법을 직접 만들어 제출했고, 2024년 4월 19일에 합격했습니다.그 말을 들은 자리에서 무슨 생각을 했나요?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정말로 방법이 없어 보였을 겁니다. 전례가 없으니까요.제 상태를 먼저 말씀드려야 합니다. 저는 중증 뇌병변 장애가 있습니다. 손을 쓸 수 없습니다. 키보드를 칠 수 없고 마우스를 잡을 수 없습니다. 컴퓨터 시험장에 앉아도 아무것도 누를 수 없습니다.그러니 "힘듭니다"라는 말은 차별이라기보다 정말로 전례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전례가 없으면 .. 2026.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