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관람차1 오사카 여행 3일 차 (1): 다채로운 조식과 아빠의 모닝 브리핑, 난바와의 작별 어느덧 2박 3일 일정의 휠체어 자유여행 마지막 날인 9월 28일 일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전철을 타고 난바에서 훌쩍 벗어나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 숲을 당일치기로 정복하고 돌아왔던 탓에, 온 가족의 체력은 그야말로 거의 방전 상태에 가까웠습니다. 심지어 아버지와 저는 늦은 밤 피곤에 지쳐 잠드신 어머니 몰래 편의점까지 다녀오는 소소한 비밀 일탈까지 감행했을 정도로 꽉 찬 일정을 소화했죠. 그 덕분인지 저희 세 식구는 침대에 눕자마자 밤새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기절하듯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꿀맛 같은 잠에 취해 있다가 8시 20분경, 무척이나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마지막 날의 눈을 번쩍 떴습니다.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며 창밖을 내다보니, 맑고 청명한 태양 빛이 비치.. 2026.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