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문대탈주극쇼1 오사카 여행 3일 차 (4): 잘못 탄 하루카 열차 대탈주극과 안도의 한마디 덴노지역의 미로 같은 지하 통로에서 길을 잃고 현금 충전기를 못 찾아 진땀을 뺐던 것도 잠시, 정말 천사처럼 구세주로 등장해주신 어느 친절한 일본 역무원 여직원 분의 기적 같은 '키오스크 이코카(ICOCA) 카드 쾌속 3장 동시 마법 충전' 도움을 적재적소에 받아 무사고로 공항 편 넉넉한 귀환 교통비를 든든하게 채운 우리 불굴의 수동 휠체어 가족! 허겁지겁 시계를 확인한 오후 2시 20분경, 그제야 살았다는 듯이 쭈그러들었던 어깨를 한껏 활짝 펴고서 거친 마찰음을 내는 15kg짜리 캐리어를 질질 끌며 간사이 국제공항행 특급열차, 이른바 여행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JR 하루카(はるか)' 승강장 탑승구 선 앞까지 한껏 자신만만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무사히 당도해 섰습니다. 공항 활주로 터미널 앞 수속 카.. 2026.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