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8일, 손이 움직이지 않는 내가 쓸 입력 도구가 필요해서 안드로이드 폰을 PC의 트랙패드처럼 쓰는 PhonePad를 만들었다. 목표는 폰을 표준 Bluetooth 마우스로 만드는 것이었다. Windows 11 PC와 Mac mini에서 데스크톱 앱이나 인터넷 권한 없이 연결을 확인했고, Galaxy S23 Ultra와 Android 16 API 36 조합에서 검증한 내용을 GPL로 공개했다.
왜 폰을 PC 입력 도구로 만들었을까?
내게 맞는 입력 도구가 필요했지만 기존 선택지에는 제약이 있어, 내가 직접 쓰기 위한 도구를 만드는 쪽을 택했다.
“손이 안 움직이는 내가 쓸 입력 도구를 직접 짜야 했다.”
원문에서 나는 크롬 원격은 구글이 죽였고, 다른 앱은 거의 모두 PC에 서버를 깔아야 했다고 적었다. 그래서 PC에 별도 서버를 두는 방식 대신, 폰 자체가 표준 Bluetooth 마우스로 보이게 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 선택의 출발점은 편리한 기능을 더하는 일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입력 방법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PhonePad라는 이름도 그 목적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안드로이드 폰을 별도의 원격 제어 화면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PC가 마우스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글에서 말하는 범위는 실제로 공개한 초기 버전과 확인한 환경이다. 아직 모든 기기와 모든 운영체제에서 동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표준 Bluetooth 마우스 방식은 어떻게 검증했나?
Windows 11 PC와 Mac mini에서 데스크톱 앱과 인터넷 권한 없이 폰을 마우스로 받아들이는 연결을 실제로 확인했다.
- 안드로이드 폰을 표준 Bluetooth 마우스로 동작시키는 방향을 잡았다.
- Windows 11 PC에서 연결과 입력을 확인했다.
- macOS 26.4.1의 Mac mini에서도 실제 연결을 확인했다.
- 커서 이동부터 재연결까지 필요한 입력을 점검했다.
검증 완료 조합은 Galaxy S23 Ultra, Android 16, API 36, Windows 11 PC, 그리고 macOS 26.4.1을 쓰는 Mac mini다. 이 숫자와 이름은 내가 확인한 조건을 구체적으로 남기기 위한 것이다. 다른 버전이나 다른 기기에서의 동작을 보장하는 문장이 아니다. 그래서 공개한 파일도 같은 환경을 가진 사람이 시험해 보고 결과를 남기는 형태로 안내했다.
어떤 입력 기능이 동작했나?
커서 이동, 좌·우클릭, 스크롤, Drag 모드, 마지막 PC 자동 재연결까지 내가 공개 글에서 동작한다고 기록했다.
- 커서 이동
- 좌클릭
- 우클릭
- 스크롤
- Drag 모드
- 마지막 PC 자동 재연결
입력 도구에서 한 기능만 되는 것과 실제 작업 흐름을 이어 가는 것은 다르다. 그래서 나는 이동과 클릭뿐 아니라 스크롤, Drag 모드, 마지막 PC 자동 재연결까지 적어 두었다. 각각이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에게는 단순한 포인터 이동에서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었다.
특히 Drag 모드는 원문에서 기능 목록에 분명히 포함되어 있다. 이 글은 그 기능을 새로 설명하거나 범위를 넓히지 않는다. 다만 접근성 도구를 만들 때 한 번의 클릭만이 아니라 작업을 이어 가는 여러 입력을 살피게 된 과정을 기록한다.
공개한 버전과 시험 범위는 어디까지였나?
Releases에는 v0.1.16-phase0 APK를 올렸고, 디버그·테스트용 빌드라 같은 환경의 시험과 이슈 제보를 요청했다.
나는 PhonePad를 GPL로 공개했다. GitHub 저장소는 Tygb99/phonepad에 두었고, Releases에는 v0.1.16-phase0 APK를 올렸다. 하지만 이 파일은 디버그·테스트용 빌드라고 분명히 적었다. 그래서 같은 환경을 가진 사람만 시도해 보고, 결과는 GitHub 이슈로 남겨 달라고 요청했다.
공개는 끝났다는 선언이 아니라, 확인 범위를 함께 넓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내가 직접 확인한 Galaxy S23 Ultra와 두 운영체제 조합 밖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 차이를 숨기지 않고 테스트용이라고 밝히는 것이, 접근성 도구를 실제로 쓰게 될 사람에게 더 정직한 설명이라고 생각했다.
왜 인터넷 권한과 추적 요소를 넣지 않았나?
내가 쓸 입력 도구를 위해 만든 앱이어서 계정, 광고, 추적 SDK, 인터넷 권한을 모두 넣지 않았다고 공개 글에 적었다.
| 항목 | 공개 글에 적은 상태 |
|---|---|
| 계정 | 없음 |
| 광고 | 없음 |
| 추적 SDK | 없음 |
| 인터넷 권한 | 없음 |
이 표는 앱의 모든 기술적 내용을 설명하는 문서가 아니다. 내가 공개 글에서 명시한 네 가지가 없다는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PhonePad는 내가 쓰려고 만든 도구였고, 그래서 내 입술에 맞춘다는 문장도 남겼다. 개인정보나 외부 서비스와 연결되는 부분을 추가하지 않은 이유를, 사용 목적과 함께 밝히고 싶었다.
오픈소스로 남긴 이유는 무엇인가?
오픈소스는 내가 만든 입력 방식을 다른 사람이 자기 손, 발, 한 손, 또는 다른 방식에 맞게 고쳐 쓸 수 있게 한다.
원문에서 나는 “도구가 없으면 만들면 된다”고 썼다. 이 문장은 모든 사람이 직접 개발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내가 필요한 도구가 없었고, 공개하면 다른 사람도 자기에게 맞게 고칠 수 있다는 뜻이다. 손이 입술인 사람도, 발인 사람도, 한 손인 사람도 자기 입력 방식에 맞게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PhonePad의 장점으로 보았다.
참고로 GPL은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수정·배포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다. 이 글에서 중요한 것은 라이선스 조항의 해설보다, PhonePad를 GPL로 공개했다는 내 선택이다. 자세한 라이선스 일반 정보는 GNU GPL 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입력 도구에서 배운 점
내게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고 시험 범위를 밝힌 뒤 공개하는 과정은, 접근성 기능을 사용자의 실제 조건에서 다시 생각하게 했다.
PhonePad는 무엇을 하는 앱인가?
안드로이드 폰을 PC가 표준 Bluetooth 마우스로 받아들이게 하려는 입력 도구로, 폰을 트랙패드처럼 쓰는 목적에서 만들었다.
어떤 환경에서 확인했나?
Galaxy S23 Ultra와 Android 16 API 36, Windows 11 PC, macOS 26.4.1의 Mac mini 조합에서 연결을 확인했다.
공개된 APK는 바로 써도 되나?
v0.1.16-phase0은 디버그·테스트용 빌드다. 같은 환경의 시험 결과를 GitHub 이슈로 남겨 달라고 안내했다.
왜 오픈소스로 공개했나?
내 입술에 맞춘 도구를 다른 사람도 자기 손, 발, 한 손 등 각자의 입력 방식에 맞게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제가 2026-05-18에 스레드에 올리고 직접 겪은 일을, 빠졌던 맥락과 확인 방법까지 더해 다시 쓴 글입니다. 원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 원본 스레드 글